[2015] Europe/France

[20150426] 중세의 성곽이 남아있는 카르카손

분식집사료 2016. 5. 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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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일정의 마지막 목적지는 카르카손.



역 앞에는 수문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서 배가 들어가고 나가는 모습은 꽤나 신기했다.




역에서부터 성곽까지는 거리가 꽤 된다. 카르카손 시내를 통해 걸어가면 된다.




프랑스 도시들 시내 곳곳에 있는 회전목마.





시내 중심부를 통과해 작은 하천을 하나 건너가면 교외의 작은 마을을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성이 기다리고 있다.



중세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망루의 뾰족한 지붕이 특징이다.








성의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봤다.

영국의 성처럼 카르카손의 성 안에도 아직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성 안에는 심지어 호텔도 있었다.





성 입구 근처의 레스토랑들을 통과하자,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그곳으로 향했다.



공연장처럼 보이는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그리고 곧 작은 공연이 벌어졌는데, 아마도 공연 홍보를 위한 것인듯 했다.

아쉽게도 프랑스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공연은 넘기기로...



외부 공사중인 성당.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성곽 안에 있는 호텔. 바로 근처 성곽에 작은 문이 있고, 성 외부로 바로 통하기 때문에

이 호텔에 묵게 되면 카르카손 역에서부터 이곳까지 픽업을 해준다고 한다.




성 내부를 모두 둘러본 뒤, 성곽을 따라 걸어서 다시 입구로 돌아가기로 했다.









입구로 거의 다 돌아왔을 때쯤, 성 입구엔 일본인 단체 관광객이 와있었다.

우리나라사람들보다 일본인들에게 먼저 알려진 곳이었다고 한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성의 모습.

카르카손을 마지막으로 남프랑스에서의 일정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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