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urope/Switzerland
[20150506] 스위스의 수도 베른으로
분식집사료
2017. 6.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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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방문을 시작으로 스위스 일정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이제는 잠도 스위스에서 잔다!!
전날인 5월 5일 느긋하게 리옹에서 베른으로 숙소를 옮기고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 없이 숙소에서 휴식.
그리고 아침일찍부터 베른을 돌아보고 인터라켄으로 옮기기로 했다.
2012년 여행 때에는 베른은 그저 지나가는 곳이었을뿐...
스위스는 공식적으로 수도가 없다고 하지만 베른이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시에 비가 많이 내리더니 가까운 이곳에도 비가 많이 왔었던 듯 했다.
다행히도 날씨는 아주 맑았고 전날의 비 덕에 흐르는 물이 많은 강의 모습도 장관이었다.
강변의 집들은 지하가 잠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
도시 이름인 베른은 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전날 비가와서인지 공원에 가끔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 곰은 볼 수가 없었다...
베른의 상징 중 하나인 시계탑.
자연과 도시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처음 에든버러에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
가볍게 베른 일정을 끝내고 점심식사 후 인터라켄으로 이동했다.
베른에서 인터라켄까지는 기차로 한시간 거리.
인터라켄 도착 후 마을 사이로 보이는 융프라우의 모습
몇년 사이 엄청 활성화 되버린 액티비티들.
스카이다이빙과 행글라이딩이 제일 인기있다고 한다.
하지만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 답게.... 가격은 꽤나 비싸다고.
3년전 묵었던 민박에 다시 묵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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