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Europe/United Kingdom

[20120903] Pub에서 저녁식사를!

분식집사료 2014. 10. 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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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왔다면 Pub은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숙소 근처에 있는 Pub에 도전!


우리가 들어가기 전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맥주 한잔 씩을 시켜놓고 앉아있었다.

(시간은 오후 6시 경, 영국인들은 퇴근과 동시에 Pub으로 향하는 듯 하다.)

썸머타임 때문에 해가 길어서 술먹기에는 어색한 시간처럼 보였다....


그러나 Pub의 이름은 The Warwick. 길 이름은 딴 듯 했다.

아래 사진의 웨이트리스가 우리 주문을 받았는데, 상당히 친절했다.



맥주를 뭘 먹어야할 지 잘 몰랐기에, 옆에 사람들이 먹는 것을 컨닝해서 먹었다.

필리핀 맥주인 산 미구엘!!!



영국의 전통 음식이라는 피쉬 앤 칩스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피쉬 앤 칩스는 맛이 특별하지 않다고 했지만, 여기의 피쉬 앤 칩스는 달랐다.

맥주를 섞어 반죽한 튀김가루를 입혀 튀긴 흰살 생선, 그리고 지금까지 먹어본 감자튀김 중 제일로 맛있었던 감자튀김...

피쉬 앤 칩스가 맛이 없다는 편견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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