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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땀을 좀 식혔으니 다시 밖으로...
오사카성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나게 넓다.
도시 한가운데 공원이 있고, 그 공원 한가운데에 성이 있다.
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를 지나서 문으로 들어갔다.
오사카성 천수각은 오사카 내에서도 꽤나 높은 건물에 속한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해서 입장했다.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꼭대기층에서는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다들 우산이지만 양산처럼 쓰고 다닐 정도로 뜨거운 날씨...
오사카성 구경을 끝내고, 다시 신사이바시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주먹만한 스시로 유명한 우오신 스시...!!
요즘에는 워낙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어졌지만... 운이 좋게도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물론 저녁을 먹기엔 약간 이른 시간이긴 했지...)
긴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걍 맛있다!!!
당시 와사비테러가 이슈였던 때라서 그런지 와사비를 굉장히 조금만 넣어서 만들어주셨다...
와사비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와사비를 따로 달라고 해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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