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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쉬움을 안고서 로마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출발!


처음 간 곳은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동아시아에서 어딜가도 절이 있듯이 유럽에는 어딜가도 성당이 있다.

특히 카톨릭의 영향이 컸던 이탈리아는 더더욱 그런듯 했다.





로마 시내는 곳곳이 전부 유적지다.

과거 로마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받은 나라인듯 하다.



열심히 걷고 걸어 두번째로 도착한 성당은 산 피에트로 빈콜리

이 성당은 사도 베드로의 이름을 딴 성당이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묶었던 쇠사슬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성당이라고 한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쇠사슬을 보관한 성물함이다.




다음으로 다시 계속 걸어서 콜로세움 앞까지!

콜로세움 앞에는 로마 제국의 흥망성쇄를 보여주는 지도가 있다.



로마라는 도시국가로 시작해서



그리스와 스페인, 아프리카 일부를 



유럽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한 다음



마지막으로 브리튼 섬까지!



콜로세움 옆은 포로 로마노다.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 입장권은 함께 구입할 수 있는데,

포로로마노의 줄이 더 짧기 때문에 포로 로마노에서 표를 구입하는게 더 빠르다.







줄이 너무 길었던 데다가 입구를 못찾고 뱅뱅 돌아다녔다.

몸이 안좋아서 열심히 찾기도 너무 힘들었고...



콜로세움 뒤에 가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다.

파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이 개선문을 보고 모방해서 만든 거라는 얘기가 있다.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 몸살에 걸려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니려니 너무 힘들었다.

결국 마지막 날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이탈리아의 9월은 너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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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적지는 스페인 계단!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어서 유명해진 바로 그 계단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진짜로 많은 사람들이 젤라또를 먹고 있었다.



지금도 카톡 배경으로 쓰는 사진. 폰카로 찍었지만 굉장히 이쁘게 나온 것 같다.



스페인 계단은 스페인 광장에 있는 계단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 덕분에 유명해 졌다.



광장에는 사람들도 많고, 마차들도 있다.



지하철역에서 바로 나와 길을 따라 나오면 광장이 보이고, 나온 골목에서 바로 왼쪽으로 가면 계단이 보인다.

지하철 역 이름이 스페인 광장 역이다.



주변 식당에서 밥먹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대부분 관광지 근처의 식당이 그렇듯이 서비스가 좋지 않다.


반대로 주변에 젤라또 가게들은 굉장히 친절하다.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건지 맛보고 사먹으라고 한스푼씩은 그냥 준다.

맛보고 자기 입에 맞는 맛으로 사먹으면 된다.


스페인 계단에서 걸어서 간 트레비 분수



걸어서 찾아가는 것이 별로 어렵진 않았다.

사람들이 관광지 주변에는 잔뜩 몰려 있기 때문에 인파를 따라 다니면 된다.



로마는 시내 전체가 거의 유적지인듯 하다.

다만 너무 많아서 그런지 관리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그런데 트레비 분수는 워낙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일까?

굉장히 관리상태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꼭 다시오게 된다는 말이 있다.

까먹고 아무것도 안던지고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접근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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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기차로 나폴리에서 로마로 넘어온 다음 날

드디어 교황께서 계시는 바티칸!!!




일찍 갈수록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아침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아침이라 한산.

성 베드로 성당의 입구 모습이다.





1대 교황 베드로의 모습







작은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역대 교황들의 이름들... 요한 바오로 2세 까지만 새겨져 있었다.






박물관으로 넘어가기 전에, 기념품점에 묵주를 사러 갔는데 한국인 수녀님이 계신다.

2유로 짜리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다.




바티칸은 스위스 용병이 경비를 선다.

로마 라는 도시 안에 작은 구역이지만 엄연히 국가이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어서 얼른 박물관으로 이동.



줄이 엄청나게 길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아 다행이었다.

무엇보다도 몰랐던 학생할인이! 음성가이드를 빌려주는데 무려 7유로나 받는다.








라오콘 상... 그나마 미술시간에 들어놔서 아는 작품이다 ㅋㅋ







이쯤부터는 사람들이 천장만 쳐다보고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바티칸에는 천지창조가 있기 때문에!




바티칸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그림!! 천지창조다.

다들 천장만 쳐다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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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는 엘모 성

산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대중교통 수단이긴 한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역시 아르테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엘모 성 내부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이동하면, 내부에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식당이랑 박물관 같은 걸 막 지어놨다.






가장자리로 가보면 성벽들로 둘러져 있고, 나폴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이 엄청 파랗다. 성벽 너머로는 산타루치아 항이 보인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산타루치아 항.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산타루치아 항은 항구에서 바다를 바라봐서 이쁜 게 아니라

항구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항을 바라보아야 이뻐서 미항으로 꼽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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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고고학 박물관

이름은 고고학 박물관이지만 그냥 시립박물관 같다.

아르테 카드를 이용해서 무료 입장!


나폴리 중앙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이곳은 전철역 입구와 연결되어 있는 곳이고, 진짜 입구는 따로 있다.



로마 시대의 많은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발 퀄리티가 엄청나다.





주로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은 폼페이에서 발견된 물건들이다.



이 곳에는 따로 19금 전시관도 있다.

어린이는 출입이 안된다고 하긴 하는데... 딱히 19금이라고 해도 별건 없다.




전체적으로 보관상태가 좋지 않았다.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탈리아 유물이 많았기에 

남의 물건으로 전시해서 돈버는 프랑스가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았는데,

이 곳에 방문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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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피렌체에서 나폴리로 이동.

사람이 많다보니 짐칸이 모자라서... 짐을 올리느라 허리 부서지는 줄 ㅜㅜ

약 3시간 만에 나폴리 도착.


나폴리의 첫 느낌은 파리와 비슷했다.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근데 서울이나 런던의 북적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뭔가 좀 음침하고 불량스러운 북적임...


야바위꾼이 부르는 소리를 뒤로 하고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폼페이로 출발했다.


나폴리에서 사용한 패스는 아르떼 카드.

3일간 교통카드로 사용이 가능하고, 처음 입장하는 두 곳은 무료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폼페이와 나폴리 고고학박물관을 들어갈 것이라면, 3일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매우 유용하다.


인포에서 아르떼카드를 구입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도 지도에 표시까지 해가면서 여러가지 패스를 설명해 주었다.

아르떼 카드 외에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 듯 했으나, 우리 일정에 맞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


폼페이까지는 기차로 갈 수도 있고,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아르떼 카드를 구입했으므로 전철로 이동했다. 전철은 소렌토 행. 폼페이로 출발!



더운 여름 베수비오 산 아래의 고대 로마 도시의 흔적 속.








사람의 화석도 있다... 화산재가 그대로 덮쳤기에...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길을 잃을수도 있다.














계속 돌아다니다가 처음에 들어갔던 출구로 못나왔다 ㅜㅜ

처음 들어갔던 출구는 역 바로 앞이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뒤로 나와버려서...

폼페이 유적을 끼고 크게 돌아서 역까지 찾아갔다.

열차 배차간격이... 무지하게 길다.




나폴리 중앙역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조금 돌아다녀봤지만, 시도해볼만한 곳이 없었다.

결국은 맥도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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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유명한 가죽시장!

진정한 시장의 분위기다.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같다 ㅋㅋㅋㅋ



지갑 두 개 사고, (한 개에 10-20유로 사이)

벨트도 두 개 샀다. 인도인이 장사하는데 계속 친구라고 해가면서 ㅋㅋㅋ 엄청 친절하게 굴었다.

역시나 빼놓지 않고 중국산 아니라고 강조도 했고, 가죽이 확실히 좋긴 좋았다.

(당시 샀던 지갑은 3년이 지난 지금도 가죽이 멀쩡하다)



돌아다니다 보면 가죽으로 된 상품 말고도 다양하게 여러가지를 판다.

추억의 가죽잠바도 엄청 많이 판다.




가죽 시장 구경이 끝나고 사람들이 문 앞에서 못찾고 돌아다닌다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



한국어 팜플렛이 있다. 여느 화장품 가게와 마찬가지로 물건을 보여달라고 하면 향도 맡게 해주고, 발라볼 수도 있다.

물건을 살 때는 물건을 다 챙겨서 들고가서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번호가 적힌 카드를 준다.

그럼 직원들이 그 번호에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장바구니처럼 물건을 담아준다.

마지막으로 계산하는 곳으로 가서 카드만 주면 직원들이 물건을 찾아서 계산하고 담아준다.

신기한 과정이다 ㅋㅋㅋ




여기가 계산하는 곳인데, 줄을 엄청나게 서 있었다.

바로 앞에 서서 계산한 중국 아줌마는 거의 500유로어치 물건을 사갔다.



향수 하나 정말 사고 싶었지만 ㅜㅜ 너무 비쌌다.

장미수 500ml에 20유로, 향초 큰거 35유로, 종이태워서 향기 내는거 12유로, 

나이트크림 55유로, 립밤 18유로, 애프터쉐이빙 45유로...

우리도 물론 거의 200유로 사긴 했다만 ㅋㅋㅋㅋ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간판 같은거는 당시엔 없었다. 공사중이기도 했고.

생각보다 찾는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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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를 떠나 피렌체로! 피렌체는 베네치아에 비해 훨씬 일반적인 도시의 느낌이었다.


아침 일찍 기차로 피사로 출발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피사역까지 한시간도 한시간도 안걸린다.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다. 길을 잘 몰라도 사람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피사의 사탑에 도달할 수 있다.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동상



피사의 사탑은 매년 조금씩 더 기울고 있기 때문에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있었다.

들어가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한다.



피사의 사탑을 처음 찾았을 때 굉장히 황당한 느낌이었달까?

주거지와 상점가가 계속 나오다가 갑자기 평원이 펼쳐지고 피사의 사탑과 성당이 등장한다.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말 좀 할 줄 아는 애들이 (어느 나라 말이든 조금씩은 하는 듯 싶다)

무슨 서명운동한다고 해놓고 기부를 해달라고 한다

한국말 한다고 좋아서 정신팔지 말고 조용히 사라지자...

(중국애들이 20유로씩 기부해주고 그래서 많이주기를 은근히 바란다)



피사의 사탑을 본 뒤 다시 피렌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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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베네치아 본섬 투어를 시작!

수상버스를 타고 관광지만 찍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지만,

섬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전부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네치아의 구석구석을 모두 살피고 싶다면 도보 투어를 추천!



베네치아에서는 곳곳에서 이런 배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베네치아 명물인 곤돌라도 많이 보이지만, 주민들이 자가용처럼 쓰는 배도 있다.




리알토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이고, 사채업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다른 다리와는 다르게 다리 위에도 건물이 있고 상점이 있다.



베네치아의 주요 기념품 가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가면이 존재한다.

무라노 섬과 부라노 섬에서 봤던 유리공예품과 레이스공예품도 함께 팔고 있다.



중국산이 워낙 많다보니, 아래와 같은 문구까지 붙어있다.

물건 구경하고 있으면 직접 말로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다. "No China, Made in Italy!"


리알토 다리를 지나 산마르코 광장 쪽으로 계속 걸었다.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 배를 모는 아저씨들은 전부 다 정부에 등록이 되어 있는 "장인"이란다.

노를 젓기 위해 체력도 좋아야 하고, 배를 모는 기술도 있어야 하지만 노래도 잘 불러야 한단다.

등록하기 위해서는 시험도 본다고.




드디어 도착한 산마르코 광장.

영어로는 Saint Mark 라고 하며, 이탈리아 어로는 San Marco 이다.



입장하는 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일단 종탑부터 올라가기로 했다.


종탑 위에서 내려다 본 베네치아의 모습.




어제 들렀던 산타 마리아 살루테 성당의 모습도 보인다.





종탑의 종 모습



종탑에서 내려오니, 바닥이 물난리가 나있다.

하수도가 역류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베네치아에는 하수도가 없고, 집집마다 정화조가 있단다.

그냥 바닷물이 올라오는 거라고...



어쩐지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그냥 다니고 있었다.

근데 물이 좀 많이... 올라와서.. 발목까지 첨벙첨벙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산마르코 성당은 들어가는 걸 포기하고 돌아가기로 ㅜㅜ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식당에서 시킨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와 해산물 피자!

커다란 조개가 껍질채 올라간 피자와 새까만 오징어 먹물 파스타!

그런데... 엄청나게 맛있다!!!!!!!

가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다 ㅜ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골목 탐방...



베네치아는 그냥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도 정말 볼 곳이 많다.



기차 시간에 맞춰서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으로 컴백!

피렌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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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버스 내린 곳에서 5.1번을 타고 자테레 정류장에서 내려 해변을 따라 걸었다.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타마리아 살루테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해변을 계속 걸어가면 산타마리아 살루테 성당에 도달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살루테는 이탈리아어로 건강이라는 뜻인데, 페스트 종식을 기념하여 만든 성당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페스트의 종식을 성모마리아의 은총으로 돌리는 의미에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는다면 사진은 얼마든지 찍어도 된다.






찬란한 금빛 의자. 누가 앉았던 것일까?



성당에서 나와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수상버스를 타고...



정류장에 서 있는 수상버스의 모습이다.

9월 말인데도 관광도시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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