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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영국의 수도답게, 축구팀이 여러개 있다.

그 중 런던의 남쪽을 연고로 하는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방문했다.



풀햄 브로드웨이 역에서 내려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스탬포드 브릿지가 나온다.




런던의 구장들은 상대적으로 주변이 번화한 편이다.





월요일이다 보니 딱히 구장이 붐비지는 않았다.

구장 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첼시 팬이 아니므로...

(친한 친구가 첼시 팬이라 기념품을 사주기 위해 들른 셈?)



팬 샵에는 애증의 파브레가스 유니폼이...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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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조식을 먹고, 짐을 잠시 맡겨놓고 리버티 스타디움에 다녀오기로 했다.

구글 지도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가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버스를 반대로 타던가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호텔 직원에게 다시 한번 몇번 버스를 타면 되는지, 어느 방향으로 타면 되는지를 물어봤는데!!

일요일이라 버스가 운행을 안할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답변;;



직접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봐준 친절한 호텔 직원 덕분에 일요일이지만 버스가 운행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스완지 시내까지 걸어가서 버스에 올라 리버티 스타디움에 도착했다.



시 외곽의 한산한 주택가에 있는 리버티 스타디움.

기성용과 한혜진의 집도 저 어딘가에 있겠지



아쉽게도 국가대표 경기가 뉴질랜드에서 있어 기성용을 마주칠 수도 있다는 기대따위는 버렸지만...



매장 안에는 당당하게 이름이!!



주말이지만 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다보니 매우 한산한 경기장 주변.



간단히 주위를 둘러보고, 다시 카디프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짐을 찾으로 숙소로 돌아갔다.



리버티 스타디움 찾아가는 법.

스완지 역 건너편의 버스 정류장에서 4번 버스를 타고 약 10분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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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기간 : 2015.02.01. - 2015.02.02.

가격 : £59 (3인실)

조식 : 조식 포함

숙소종류 : 호텔

예약한 곳 : 부킹닷컴


별점

총평 : ★★★★

위치 : ★★★☆

청결 : ★★★★

친절 : ★★★★

가격 : ★★★★



런던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의 숙소였다.

런던 패딩턴 역과 가까운 편이다.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는 Bayswater 역이 있고, 노팅힐과도 가까운 편이다.



주택가 안에 있어서 조용한 편이며, 지하철 역 부근도 완전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은 편이었다.



조식은 흔한 영국식 식사로 시리얼, 토스트, 커피, 차가 부페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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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기간 : 2015.01.31. - 2015.02.01.

가격 : £75 (2인실)

조식 : 조식 포함

숙소종류 : 호텔

예약한 곳 : 부킹닷컴


별점

총평 : ★★★

위치 : ★★★

청결 : ★★★★

친절 : ★★★★

가격 : ★☆


주말인 것을 감안해도 비싼 편인 호텔이었다.

비싼 대신 조식은 꽤나 고급스러웠고 방도 깨끗한 편이었다.



입구를 리모델링 중이라 입구를 찾느라 굉장히 힘들었으며

리셉션에 직원이 아무도 없어서 약 30분 가량 기다려서야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욕실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는데, 아래처럼 생긴 욕조만 있고 샤워시설은 없다.

머리를 감기 위해서는 앉아서 허리를 숙여야만 한다;;



약간 언덕 위에 있고, 스완지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짐이 무겁다면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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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를 떠나 도착한 곳은 바쓰.

이곳은 로마시대 목욕탕이 남아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카디프에서는 약 1시간 거리. 런던에서 출발할 경우 3시간 거리다.)




로마시대에 만든 목욕탕으로, 당시의 수도 시스템이 그대로 남아있다시피 하다.




입구로 들어서면 2층부터 관람하게 되어 있는데,

로마시대에는 땅이 더 낮아서 1층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사용하던 집기류도 전시 중이었다.





바쓰에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가 자살하는 장면을 찍은 다리가 있다.



펄트리 브릿지 라고 불리는 다리인데, 영화에 나와서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다.

특별히 그 외에는 유명할 이유가 없는 다리라고.



펄트니 다리에서 인증샷을 남긴 후, 우리는 다시 숙소인 카디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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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스톤헨지!

그 웅장한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스톤헨지는 잉글랜드 서남부의 솔즈베리에 있는데, 

솔즈베리는 기차로 카디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런던에서도 약 2시간 거리다. 카디프와 런던의 중앙에 있다고 봐도 된다.)


솔즈베리 역에 도착해서 스톤헨지를 가기 위한 티켓을 구입했다.

스톤헨지는 투어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편리한데, 

투어버스, 스톤헨지 그리고 올드 세럼까지 포함되어 있는 티켓이 있다.

(어른 £27, 어린이 £17)



솔즈베리 역에서 약 20분간 달리면 스톤헨지의 입구에 내려준다.

다시 이곳에서 조그마한 버스를 타고 달린다.



약 5분간 달려 도착한 스톤헨지.






사진으로 보면 대단해 보이기는 한데... 사실 도착해서는 감흥이 크지 않았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너무 추웠다 ㅜㅜ 더군다나 불가사의라고는 하지만 그냥 돌덩이... 하하;;



그래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눈으로 직접 봤다는 데 만족하면서, 올드 세럼으로 향했다.




올드 세럼은 마찬가지로 투어버스를 이용했다. 스톤헨지 내렸던 곳에서 버스를 타면 올드 세럼 앞에 내려준다.



한가로운 언덕.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





올드 세럼은 옛 성터로, 지금은 흔적만 조금 남아있는 정도라고 한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동네 주민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 온 경우가 많았다.



스톤헨지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많이 춥지도 않았고,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평화로웠다.





올드 새럼을 마지막으로 솔즈베리 관광을 마치고 솔즈베리 역으로 돌아갔다.



솔즈베리 대성당에는 마그나 카르타의 사본 중 가장 상태가 좋은 것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올드 새럼 다음으로 솔즈베리 대성당을 보고 가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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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아케이드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맛집.

웨일즈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강추!!

(사실 밖에서 초코케익을 보고 반해서 들어갔다)




진저 레모네이드, 희한한 맛이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 웨이터에게 웨일즈의 전통식이 맛보고 싶다고 하자 추천해 준 두가지 음식.

양고기 스튜와 마늘빵, 그리고 양젖으로 만든 치즈를 얹어 녹인 빵과 샐러드다.



양젖 치즈는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자마자 녹는 것 같았고, 양고기 스튜는 따뜻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었던 차에 정말 맛있었다.

우리나라 갈비찜과 비슷한 느낌에 국물은 시원했다.

후식으로 먹은 초코케이크도 정말 맛있었다.

가방에 공간이 있었다면 치즈도 사가고 싶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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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버풀에서 가장 좋았던 곳.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외관이 특이하게 생겼다.



성공회가 대다수인 영국에서 몇 안되는 카톨릭 성당 중 하나.

카톨릭 신자이기에 더더욱 좋았다.




한글로 되어있는 책자도 있다.




성당에 잘 안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차에 걸어놓기 위한 묵주만 하나 조심스럽게 구입한 후 나왔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리버풀의 상징인 비틀즈를 기념하는 비틀즈 스토리.

비틀즈의 도시 답게 곳곳에 비틀즈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세계를 강타한 비틀즈.

우리는 노래로만 알고 있지만,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에게 듣기로는 엄청났다고.





비틀즈의 탄생부터 해체까지의 과정을 전시해놨는데,

오디오가이드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여동생이 직접 설명을 해준다.





너무나도 유명한 애비 로드.












비틀즈 해체 이후 각 멤버들은 각자의 길로...

존 레논의 경우는 너무나도 유명한 노래인 "Imagine"을 남겼고

폴 매카트니는 아직까지도 활동 중. (얼마 전 내한공연도 있었고)



알버트 독의 야경을 찍고 싶었으나... 리버풀 대성당 앞에서 느꼈던 강풍은 여기서도 마찬가지 ㅜㅜ

할 수 없이 맨체스터로 일찍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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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민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체인점.



유명 음식이 딱히 없는 편인 영국, 특히 잉글랜드 지방에서 찾기 힘든 맛집 중 하나다.



가격은 사실 조금 비싼 편. 영국의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싼 가격은 아니다.



볼로냐 식 스파게티와 이탈리아식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는데,

볼로냐 식 스파게티는 양 조절도 가능하다.

당연히 우리는 큰 사이즈를 시켰는데... 배부르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허기만 가셨다는 생각?



스테이크는 확실히 굽는 방법이 있어서 그런지 맛있긴 했다.

비싸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었지만...



체인이기 때문에 제이미 올리버가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준다.

(최근 힐링캠프에서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대가가 언급했듯이 

양식은 레시피를 만들 수 있어 누군가의 레시피로 만들면 그 사람이 만든 맛을 낼 수 있다.)

먹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여자분들에게는 괜찮겠지만 남자들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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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리버풀로 출발.

맨체스터 옥스포드 로드 역에서 리버풀로 가는 열차에 올랐다.



약 1시간 뒤 도착한 리버풀 라임스트릿 역.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친구와 이곳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잠시 대기...

친구와 만나 우리는 먼저 리버풀의 두 구단인 리버풀과 에버튼의 홈구장 안필드와 구디슨 파크에 방문하기로 했다.



라임스트릿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엠파이어 극장.

많은 밴드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대표적인 밴드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다.



역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은 성 조지 회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고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라임 스트릿 역에서 안필드에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한다. 걷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거리기 때문에;;

라임 스트릿 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 26번 버스를 타면 된다.



리버풀의 광팬인;; 친구의 선물을 사기 위해 안필드에 들렀기 때문에 역시나 이곳에서도 우리는 경기장 투어는 건너뛰었다.



버스가 구장 바로 앞에 세워주기 때문에 매우 찾기 쉽다.



대체로 경기장들이 그렇듯이 한산한 외곽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또다른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



구디슨 파크는 안필드와 공원 하나를 가운데 두고 근처에 있기 때문에 안필드에서 걸어서 방문했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팀 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는 두 구단.



안필드에 비해 구디슨 파크는 주변이 주택가로 완전히 둘러쌓여 있다.

구디슨파크의 외곽 벽을 따라서는 구단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유니폼 등을 파는 메가스토어가 구장 안에 있지 않고 구장 밖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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