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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의 여행 마무리...

나라에 있는 사슴들을 구경하러 아침 일찍 나라로 출발!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해서 킨테츠 선을 타면

나라까지 한번에 올 수 있다.



길 곳곳에 사슴들이 마구 돌아다닌다.

근데 이 사슴들 보기엔 귀엽지만...

깡패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사람한테 먹이달라고 괴롭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런 표지도 ㅋㅋㅋㅋㅋ (정확하게는 경고문이다 ㄷㄷ)



방심하고 있다보면 이렇게 타겟이 된다;;;;




사슴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먹이셔틀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쫓아다니면서 손에 먹을 것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어떤 놈은 물기도 한다. (아놔)

근데 손에 아무 것도 없다고 보여주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사슴이 저렇게 많다보니 당연히 마스코트는 사슴이다.

근데 솔직히 저 마스코트 징그럽다 ㅜㅜㅜㅜ



나라의 경우 마음먹고 볼라면 가볼 곳이 꽤 있지만

우리는 그야말로 사슴만 구경하기 위해 잠시 들렀기 때문에...

나라 역 앞에 공원에 사슴이 많기 때문에 이동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이면 사슴과 놀다가 가는데 무리가 없다.

우리의 비행기는 오후 5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오전에 사슴 구경을 하고

오후에는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의 시장들을 돌고 돌고 또 돌면서 구경을 하다가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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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의 원조라고 하는 북극성!! (홋쿄쿠세이)

우리나라 여행 책자에도 이미 실려버려서... 많이 알려진 음식점이다.

오사카에만 7개의 점포가 있다고 하는데, 100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본점!!

(사실 여기 말고는 잘 모른다)



오므라이스 종류 뿐만 아니라 토핑도 여러가지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

우리는 그냥 세트메뉴 시켜먹었다... ㅋㅋ 잘 모르면 그냥 세트메뉴가 편하다... 하하하;;



메뉴판에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한꺼번에 쓰여 있고(어마어마하게 유명하다는 뜻...)

맛도 상당히 좋다.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음식점.

다만 세트메뉴가 아니라면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기본 오므라이스 690엔)


우리가 시켜먹은 세트메뉴는 치킨 오므라이스.

(가격은 1060엔 이었다.)


본점의 경우 간판이나 이런게 크게 있지 않아서 찾는데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난바역 25번 출구 근처에서 크로스 호텔을 찾은 다음

길 건너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면 찾을 수 있다.

크로스 호텔의 경우 오사카 총 영사관 길 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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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에서 내려오면 바로 근처에 기온거리가 있다.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단 하나!

게이샤를 보자!!!!!!

가게 대부분이 게이샤가 나오는 (;;;) 음식점이기 때문에 게이샤들이 골목을 누비고 돌아다닌다.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종종종종 골목길을 통해 다니면서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촬영하지 못한다면 그냥 놓치는 거다...

(붙잡아서 사진찍고 싶어도 일본어 못하면 소용 없고, 옛날에는 붙잡으려 해도 그냥 도망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대기중이 저 멀리서!! 등장했다!!

원래 게이샤는 저렇게 화장하고 안다니고

화장하고 다니는 건 게이샤가 되려고 준비하는 마이꼬라고 들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나도 잘...;;




말을 걸어도 시크하게 갈 길 가는 언니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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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은각사에서 청수사로 이동하는 방법은

100번 버스(한국어로 차내방송 나오는 버스!), 203번 버스다.

금각사에서 이동하면서 탔던 버스 내리는 곳과는 다른 곳에서 탑승한다.



수학여행을 온건지...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입장료는 300엔이다.

폐문시간이 오후 6시이기 때문에, 늦어도 5시에는 들어가야 다 보고 나올 수 있다.




일본의 절은 우리나라 절과 그렇게 많이 다른 것은 아니면서도

약간은 신사같은 분위기도 난다.



신사처럼 종을 치고 참배를 할 수도 있게 해놓았기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이 참배를 하고 갔다.



아래의 이 돌!!! 많은 사람들이 이 돌 주변에서!!! 눈을감고 헤매이는 것을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

이 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선이 그어져 있는데,

그곳에서 부터 눈을 감고 걸어와서 이 돌에 다다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ㅋㅋㅋ






이 곳 이름이 청수사인 이유는 바로 이 물 때문이다.

세 줄기로 물이 나오는데, 각각 돈, 명예, 건강을 의미한단다.

하나만 선택해서 마셔야 이루어진다는데, 세가지 다 마시면 욕심쟁이라고 안이루어진다나... ㅋㅋ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데, 대부분 같이 사진찍어 달라면 잘 찍어준다.

물론 매우매우 공손하게 물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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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호텔 조식을 먹고 교토로 출발!

교토는 오사카의 우메다 역에서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우메다역에서 한신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 역에서 버스 탑승.

간사이 패스로 교토의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 목적지는 금각사.

가와라마치 역에서 59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금각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400엔이다.

10월 초임에도 교토의 날씨는 덥다....

금각사라는 이름 답게 금으로 칠해진 탑이!!!!

금각사는 사실 그렇게 넓지 않아서 금방 보고 나올 수 있다.



화장실 앞에서 발견한 한국어 ㅋㅋ

예쁘게 사용합시다!!


다음 목적지는 은각사다.

금각사 앞에서 버스 204번을 타면 갈 수 있다.

버스 앞에서 내리니 점심시간이라...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리의 점심은 메밀소바! 한국어 메뉴가 있어 주문하기 쉬웠다.



은각사 입구는 철학의 길이라고 불린다.

뭔가 분위기 있는 모습...



돌처럼 보이지만 하얀 모래다...

밤이 되면 달빛에 반사되는 모습이 꼭 호수같다고 한다.






은각사에서는 상당히 특이한 향을 판다.

계피향이 나는 향!

일본의 절이나 신사에서는 향을 많이 파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향과는 좀 다른 향이 많은 듯 하다.

이번 여행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살 수가 없었다...ㅜ

(친구는 집안이 불교인지라 무조건 산다고!!)



* 은각사라는 이름은 속칭으로 정식 명칭은 히가시야마 지쇼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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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


여기 찾으려고... 또 길을 잃었다 ㅜㅜㅜㅜ

지난번에도 헤맸는데 올때마다 헤맬듯 싶다... ㅋㅋㅋㅋ

지도 없이는 아무래도 난 길치인듯 하다.

우메다 역이 워낙 복잡하기도 하지만...

(5개 노선이 만나는 데다가 출구도 다 제각각이다.)



입장료는 700엔이고,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높이는 173미터. 입장권에 173이라고 쓰여있다.

무지하게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 더 올라가면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경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건.... 진짜 DSLR이 필요하다는거 ㅜㅜ

(내가 카메라를 잘 못다루나보다.)



위치




공중정원에서 내려와 향한 곳은 천연온천 나니와 노유!


히가시 우메다역에서 보라색 타니마치선을 탄 다음 텐신바시스지 로쿠초메 역에서 내리면 된다.



위치




우리나라의 일반 목욕탕처럼 상가건물에 있긴 하지만,

노천탕도 구비되어 있고 여러가지 온천이 준비되어 있다!!!!!

뜨끈뜨끈...


준비물은 따로 없고 개인 수건만 가져가면 된다.

개인 수건 빌리는 것도 다 돈내야 하기 때문이지 ㅜㅜ

역시나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이다.


새벽1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숙소까지 돌아오는 전철편을 생각한다면 일찍일찍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밤11시쯤 입장했는데, 열차시간표를 잘못보는 바람에...

난바역까지 걸어가야 했다 ㅜㅜ

실컷 목욕해놓고 다시 땀흘리면서 일본의 새벽거리를 걸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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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도톤보리 강을 돌면서 구경하는 돔보리 리버 크루즈!

도톤보리 강은 서울의 한강에 비하면... 중랑천만도 못하다 ㅋㅋㅋㅋ



아래 사진 오른쪽에 두건 쓴 사람이 일어로 열심히 설명해준다.

일어를 못알아듣더라도 그냥 보고 있으면 재미난다.




강을 돌고 돌고 돌고

프랑스에서 센느강 유람선 탔을 때는 사람들이 손 흔들어주고 그랬는데

일본인들은 그런거 없다 ㅋㅋ



도톤보리의 상징인 마라톤 간판.

저게 왜 상징인지는 아직도 이해는 잘 안간다.



위치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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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에서 내린 후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덴포잔 대관람차로!

근데... 나는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다... 하하;;;

하.......


탑승해서부터 자리에 엉덩이를 뙇! 붙이고 꼼짝도 못했다...ㅋㅋㅋㅋ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려서... 하하.......



멀리선 본 관람차의 모습.



사진을 찍기 위해 약간의 멀미와 공포증을 감수하고...

사진찍기 시작!!!!



높이 올라가니 오사카 항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다.

근데 솔직히 이쁜지는 잘 모르겠다.




저 멀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쪽까지 다 보인다.

친구는 내가 고소공포증 있는 걸 더 즐기는 듯 했다... 아오...




관람차에서 내리고 다음 목적지는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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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오사카 항.

오사카 항 주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한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리의 점심은 가츠동!

계란밥에 돈까스를 얹어주는 음식이다.

가끔 학교 식당에서도 먹는 음식이라 신기한 맛은 아니었다만

밑반찬도 따로 계산하는 일본식당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식당이다.

세트메뉴가 아니면 미소시루와 단무지는 주지 않는다...



산타마리아 호

범선이라고 써있지만... 당연히 동력선이다 ㅋㅋㅋ

오사카 항에서 약 40분 정도 오사카 항 주변을 유람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사카의 바닷바람을 쐬면서 힐링을... ㅎㅎ



주오선 오사카코 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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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적지는 오사카 성.



일본 전철에는 여성전용칸이 운영 중이다.

단지 평일 아침 9시까지만. 출근시간 대에만 운영 한다는 것 같다.

우리가 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었으니 아무데서나 탑승!



오사카 성 주변으로는 엄청 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오사카 성에 가기 위해 내려도 되는 전철역만 4군데다.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역, 모리노미야 역, 다니마치 욘초메 역, 덴마바시 역)


우리는 시텐노지 관광 후 이동했기에 보라색 타니마치선을 타고 다니마치 욘초메 역에서 걸어갔다.



일본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정원.



천수각 입구 앞에는 신사가 있다.



천수각에 입장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하면 된다.

내부는 거의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다. (아쉽게도 거의 촬영이 불가능하다.)


천수각 주변에는 해자가 깊게 파여져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유재란 중 죽고나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게 되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인 히데요리를 제거하기 위해 그들의 거점인 이 천수각을 공격하였으나

워낙 난공불락의 요새라서 점령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은 도쿠가와가 히데요리를 말로 구슬려 스스로 성문을 열게 했다는 후문이.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재입장은 불가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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