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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

기차로 약 두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 전에 숙소에 미리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숙소 창밖으로 한컷.



첫 목적지로 향한 곳은 미라벨 정원.

유럽의 도시 대부분이 그렇지만 도시를 그저 걷기만 해도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별히 입장료는 없다. 원래 궁전에 딸린 정원이라 개방되어있지 않았지만 현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미라벨 궁전 뒤의 작은 정원으로 우선 들어갔다.






미라벨 궁전 길 건너의 성 안드레 교회.



루체른에서도 봤던 전기버스.

우리나라 남산에도 물론 전기버스가 다니지만, 그것과 다르게 전선과 직접 연결해서 다닌다.



다시 미라벨 정원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장소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언덕위로 보이는 건물은 Kapuzinerkloster라는 수도원인데, 

한국어로 된 정보는 많지 않은걸 보아 한국인들에게 유명하진 않은듯...








첫날의 일정은 미라벨 정원 하나만을 정하고 움직였기 때문에, 저녁먹을 시간까지 정처없이 떠돌기 시작.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수도원.




다리를 건너 잘츠부르크의 번화가로 넘어왔다.




타지에서 만난 태권도. 평소엔 관심없어도 외국에선 굉장히 반갑다.



예정에 없었지만 우연히 발견한 모차르트 생가.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배가 고파 점심 먹을 곳을 대신 열심히 찾았다....)



수집품인 시티 컵을 사기위해 들어간 스타벅스. 내부 공간이 특이하게 생겼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잘츠부르크 대학과 대성당. 당시엔 사실 어딘지도 모르면서 돌아다녔었다.














로밍도 심카드도 없어서 사실 성 페터 성당과 잘츠부르크 대성당을 구별할 수가 없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옆에 붙어있는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에서 카타콤베로 넘어가는 쪽에는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있다.



정식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물레방아 빵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빵을 사들고 묘지쪽으로 들어갔다.



남들과는 반대 방향의 동선이었는지 묘지를 지나서 성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던 성당은 보수 공사를 하면서 바로크 양식이 첨가되었다고 하는데

미술시간에 졸기만 했던지라... 구별을 못하겠다...;;





분수 뒤로 보이는 성 페터 성당의 종탑 모습.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지나온 모차르트 생가, 그리고 음악 기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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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동유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인스부르크에 도착.



오스트리아는 처음으로 와보는 곳이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독일과 비슷했다.



알프스 아래 자리잡은 도시. 그 덕에 옛 유럽 도시와 자연의 어울림이 멋져보였다.






옛 유럽 특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 속에, 각각의 건물들이 개성을 뽐내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국기 색을 이용한 창 덮개.








인스부르크에서 유명한 간식인 슈트르델.

페스츄리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비쌌다...

얇은 반죽에 과일을 얹어 말아 구운 빵이다.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는데 몇시간 걸리지 않았다.




오후 4시쯤 도착해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을 포함, 약 3시간을 골목골목 누비고 다녔다.

스와로브스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해 잠시 쇼핑도 즐겼다.



사실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사우나였다.

묵던 숙소에 사우나가 있어 이용하게 되었는데, 탈의실은 나뉘었지만 사우나가 하나여서 조금 당황했다.

알고보니 혼욕을 하는 사우나라고. 독일남부와 오스트리아에서는 아직까지도 혼욕사우나를 한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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