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와규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프테키 카와무라

간사이 여행을 할 때마다 고베를 왔지만, 고베의 유명한 와규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그나마 저렴하게 와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비프테키 카와무라!

엄청나게 고급스런 가게였다.

우리나라 신문에도 나왔던 한국인 셰프 강경준씨가 계신 산노미야점!

그래서인지 직원들이 대부분 한국어를 아주 조금씩은 할 줄 안다.

헌치라고는 해도 와규는 고급음식이다.

A런치부터 C런치까지는 스테이크 그램수 차이인데,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친구 한명은 150g짜리 A런치를, 나와 다른 한 친구는 120g짜리 B런치를 주문했다.

A런치는 3780엔, B런치는 3255엔이다. 먼저 샐러드와 수프가 나온다. 샐러드도 굿굿 수프는 더 굿굿굿.

원래 국물 음식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수프는 꽤나 맛있었다.

조리 준비 중인 고기의 자태....

우리나라에도 한때 유행했던 철판구이 식으로 조리해준다.

양파 마늘 당근 감자떡 브로콜리 등도 함께 구워주는데, 매우 맛있다.

식빵 위에 고기를 다 잘라서 올려준다.

일본에서 맛본 음식 중에 단연 1위! 최고의 맛이었다.

산노미야점의 위치는 이쿠타 신사 옆 도큐핸즈 건물에서 정확하게 대각선 방향 건물에 있다.

최고로 강추하는 고베 와규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