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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동유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인스부르크에 도착.
오스트리아는 처음으로 와보는 곳이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독일과 비슷했다.
알프스 아래 자리잡은 도시. 그 덕에 옛 유럽 도시와 자연의 어울림이 멋져보였다.
옛 유럽 특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 속에, 각각의 건물들이 개성을 뽐내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국기 색을 이용한 창 덮개.
인스부르크에서 유명한 간식인 슈트르델.
페스츄리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비쌌다...
얇은 반죽에 과일을 얹어 말아 구운 빵이다.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는데 몇시간 걸리지 않았다.
오후 4시쯤 도착해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을 포함, 약 3시간을 골목골목 누비고 다녔다.
스와로브스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해 잠시 쇼핑도 즐겼다.
사실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사우나였다.
묵던 숙소에 사우나가 있어 이용하게 되었는데, 탈의실은 나뉘었지만 사우나가 하나여서 조금 당황했다.
알고보니 혼욕을 하는 사우나라고. 독일남부와 오스트리아에서는 아직까지도 혼욕사우나를 한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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