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2012] Europe/France
반응형

다음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를 가기 위해서는 RER(급행 전철)을 타야한다.

베르사유의 경우 Zone 4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관광지는 Zone 1-2 안에 다 있기 때문에 파리비지떼 Zone 1-3을 구입한 상태.

그렇다고 출발하는 역에서 부터 새로 표를 끊을 이유는 없다.


파리 비지떼를 이용해서 Zone 3 (Viroflay) 끝까지 이동한 후 그 역부터 베르사유까지의 티켓만 따로 끊으면 된다.

특히 파리 지하철의 티켓 기계는 출발역도 정해서 표를 살 수 있다.

(표 사는 역에서 무조건 출발하는 티켓이 아니라는 얘기다)


티켓 기계에서 Ile de France 버튼을 누른 후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출발역과 도착역을 모두 지정해서 표를 살 수 있다.

파리 중심가에서 베르사유까지의 요금은 4유로가 넘지만,

위 방법으로 가게 되면, 1.75유로만 내도 베르사유까지 갈 수 있다는 것.

개찰구를 들어갈 때는 파리 비지떼로 들어가고, 역에서 나올 때는 따로 끊은 티켓을 넣고 나오면 된다.

(돌아올 때는 거꾸로)



베르사유 역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을 보면 베르사유 궁전이 있다.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베르사유 궁전 정문 앞 광장에 천막같은게 막 쳐져 있고, 무슨 문화행사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신기했던 건,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었다는 것!! ㅋㅋㅋ




누구 동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주변에서 에펠탑 모형 파는 흑형들 엄청 많았음!


저 문을 일단 들어가서



또 광장을 한참 지나 올라가야 한다.

입구에서는 공항에서처럼 짐 검사를 한다.

뮤지엄 패스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길었던 티켓줄을 서지 않고 바로 통과!

(한국어 가이드가 있으니 잊지 말고 빌리자!)






베르사유 궁전은 엄청나게 넓다... 궁전 외에도 엄청나게 넓은 정원이 있다.







아래부터는 거울의 방이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대관식 그림을 마지막으로 별궁으로 이동!

밖에서 본 베르사유 궁은 온통 황금색으로 번쩍번쩍 하다.

뭔가 정갈한 느낌의 영국 성에 비해서는 요란하다고 할까?






모든 물건들은 과거에 실제로 사용하던 물건들이라고 한다.

루이 16세가 황태자 시절 쓰던 침대라던지, 마리 앙뚜아네뜨가 사용하던 화장대라던지.


궁 뒤의 정원의 모습이다.

정원은 엄청나게 넓어서... 자전거를 빌리거나 전동카트를 빌려서 봐야 한다고 한다.





반응형
분식집사료's site.
삶은 끝이 없는 여행이나니...
Powered by Daum, Persona skin designed by inureyes edited by Lonni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