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2015] Europe/United Kingdom
반응형


드디어 고대하던 영국 일주!

한국에서 오전 10시 30분 대한항공 소속 인천 발 비행기 탑승.



홍콩에서 무려 7시간을 대기한뒤 ㅜㅜ 드디어 런던에 도착했다.

본인 자녀가 아닌 미성년자와 여행하게 된다면 (미성년자인 사촌동생과 함께 여행했다.)

입국심사가 매우 까다로울 수 있고, 까딱하면 미성년자는 돌려보낸다는 말이 있어서 철저하게 준비해서 갔다.

고모와 고모부의 친필 서명이 있는 영문 여행 동의서(공증까지 받을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할아버지 생신 때 온 가족이 모였던 가족사진을 핸드폰에 넣어서 갔다.(사진까지는 필요 없었다)

기본적인 질문인 왜 왔는지, 얼마나 여행할건지, 어디어디 갈건지 등에 이어서

엄마가 왜 직접 오지 못했는지, 어떻게 여행할 건지 등에 대해서만 추가로 물어봤으며,

사촌동생이 3년동안 호주에서 살다 왔기 때문에 영어가 시원시원하고 대답이 빨라 쉽게 통과할 수 있었다.



짐을 찾기도 전에 발견한 심카드 자판기에서 영국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쓰리(Three) 심카드를 구입!

공항의 자판기에서 20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다.

30일동안 영국내 전화 300분, 문자 3000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에는 3G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위 사진에 써있다시피 4G도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여러명이 여행하느라 심카드를 하나만 사서 꼽는다면, 아이폰이나 갤럭시 이용자에게 꼽는 것을 추천한다.

주파수 문제로 그 외의 핸드폰에서는 데이터 이용이 조금 더 느릴 수 있다.



드디어 히드로 공항 역에 도착.

브릿레일패스를 개시한 다음 히드로 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패딩턴 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15분.




히드로 공항에 새벽 5시에 도착한 우리는 패딩턴 역에 7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했다.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떠나는 열차는 유스턴 역에서 출발하기에,

우리는 런던의 지하철인 튜브를 타고 유스턴 역으로 이동했다.



런던 미드랜드 소속 열차를 타고 버밍엄 뉴 스트릿 역으로!



드디어 우리의 첫 여행지인 버밍엄 뉴 스트릿 역 도착!

반응형
분식집사료's site.
삶은 끝이 없는 여행이나니...
Powered by Daum, Persona skin designed by inureyes edited by Lonni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