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0] 료안지

이번 목적지는 료안지!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했던 이후 엄청나게 관광객이 늘었다고 한다.

대부분 서양 관광객.

기타노텐만구 앞에서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다.

우리는 51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종점이라는 말에 내려서 다른 버스로 갈아탔다.

기타노 하쿠바이쵸 역으로 돌아가 란덴을 타고 료안지 역에서 내려도 된다.

입장료는 500엔.

돌과 모래로 이루어진 정원이 매우 유명한데, 돌을 모두 세오보면 총 15개가 있다.

정원을 보다보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15개의 돌이 한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줄 알아야 한다는 선종의 가르침 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정원을 축소화한 모습이다. 돌이 총 15개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료안지에서 은각사로 가기 위해 나왔다. 시관 관계 상 금각사는 패스하기로 했는데, 금각사 앞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료안지 앞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금각사 앞에서 내렸다.

세번째 여행인지라 이 아주머니도 세번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