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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다음 나라인 프랑스로 떠난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탑승하는데, 바로 런던의 중심 역인 킹스 크로스 역이다.
그래서 지하철 역 이름은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역.
국내선은 킹스크로스 역에서 탑승하고, 국제선은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탑승하는 셈이다.
킹스크로스 역은 해리포터 때문에 유명세를 탔는데,
바로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타는 플랫폼인 9와 4분의3 승강장 때문이다.
대합실에 마련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기에 찾기 어렵지 않다.
당시에는 덩그라니 플랫폼 표시와 반쯤 벽에 들어간 카트만 있었는데,
요즘은 사진도 찍어주고, 각 기숙사의 목도리도 구비해놓고 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내부로 들어오면 국제선 역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유로스타는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로 가는 열차이기에, 역 내부에도 프랑스어가 쓰여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 어와 프랑스 어를 사용한다.)
비행기 탈 때처럼 짐검사도 하고, 여권도 확인한다.
지하 플랫폼에서 열차 시간이 될 때까지 대기...
유로스타! 라고 쓰여있는 열차가 들어오고, 탑승을 시작한다.
해저터널을 건너는 기차이긴 한데 막상 타고 지나 보면 해저터널을 지난다는 느낌은 없다...
파리 북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런던과 파리는 1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3시간이 흘러간다.)
최종 도착지는 파리 북역! 드디어 본격적인 유럽 대륙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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