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무라노 섬

본격적인 베네치아 투어 시작!

베네치아 본섬을 둘러보기 전에 먼저 주변의 무라노와 부라노 섬을 돌아보기로 했다.

먼저 담배가게에 들려서 바포레토 카드를 구입.

수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라고 보면 되는데, 시간별로 여러종류가 있으며 가격도 제각각이다.

(1회권 : 7유로, 12시간 : 18유로, 24시간 : 20유로, 36시간 : 35유로, 48시간 : 30유로)

나는 하루에 무라노와 부라노를 모두 보고, 다음 날에는 도보로 본 섬을 볼 예정이었기에 12시간권을 구매했다.

4.2번이나 5.2번을 타고 Fondamente Nove 정류장으로 이동.

베네치아의 수상버스는 4.1, 4.2와 같은 방식으로 순환하는 방향에 따라 번호표시를 다르게 한다.

약 다섯 정거장을 이동해서 도착한 위 사진이 Fondamente Nove 정류장.

무라노 섬에 가기 위해서는 12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D번 승강장에서 탑승한다.

다시 바다를 건너건너 무라노로!

Murano Faro 정류장에 도착! 2-3유로 정도에 유리공예 투어를 돌 수 있는데, 주말에는 아쉽게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ㅜ

무라노 섬은 유리공예로 유명하기 때문에, 곳곳에서 유리 공예작품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부라노 섬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