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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2015] Europe/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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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리버풀로 출발.

맨체스터 옥스포드 로드 역에서 리버풀로 가는 열차에 올랐다.



약 1시간 뒤 도착한 리버풀 라임스트릿 역.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친구와 이곳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잠시 대기...

친구와 만나 우리는 먼저 리버풀의 두 구단인 리버풀과 에버튼의 홈구장 안필드와 구디슨 파크에 방문하기로 했다.



라임스트릿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엠파이어 극장.

많은 밴드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대표적인 밴드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다.



역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은 성 조지 회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고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라임 스트릿 역에서 안필드에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한다. 걷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거리기 때문에;;

라임 스트릿 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 26번 버스를 타면 된다.



리버풀의 광팬인;; 친구의 선물을 사기 위해 안필드에 들렀기 때문에 역시나 이곳에서도 우리는 경기장 투어는 건너뛰었다.



버스가 구장 바로 앞에 세워주기 때문에 매우 찾기 쉽다.



대체로 경기장들이 그렇듯이 한산한 외곽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또다른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



구디슨 파크는 안필드와 공원 하나를 가운데 두고 근처에 있기 때문에 안필드에서 걸어서 방문했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팀 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는 두 구단.



안필드에 비해 구디슨 파크는 주변이 주택가로 완전히 둘러쌓여 있다.

구디슨파크의 외곽 벽을 따라서는 구단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유니폼 등을 파는 메가스토어가 구장 안에 있지 않고 구장 밖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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