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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이 가고싶어하는 휴가지 1위로 유명한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아침 일찍 일어나 기차를 타고 출발!
맨체스터에서 가려면, 옥스포드로드 역에서 글래스고 행 열차를 타고
옥슨홀름 역에서 내려서 윈더미어 행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윈더미어에 도착 한 후 6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보네스 온 윈더미어.
레이크 디스트릭트 지역은 버스로 이동하고 다녀야 하는데, 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있다. (7파운드)
보네스에서는 앰블사이드까지 가는 유람선이 있다.
보네스 부두에서 레드 크루즈를 타면 앰블사이드까지 왕복 탑승을 할 수 있다.
레드크루즈의 가격은 어른 10파운드, 어린이 6파운드이다.
(버스 패스를 끊으면 크루즈를 무료 혹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은 아직...)
보네스 부둣가에는 새들이 가득했다.
오리, 백조 외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들이 많았다.
보네스 부두의 모습
새들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 새 크루즈 탑승 시간.
크루즈 안에서 본 호수의 모습.
바람이 크루즈 안으로 계속 불어와 엄청나게 추웠다...
약 40분간 크루즈를 타고 앰블사이드에 도착.
부두에서 마을까지 걸어가는 길.
흐린듯 맑은 영국다운 날씨.
특이하게 생긴 돌담과 돌집.
약 10분간 걸어서 도착한 마을.
버스 시간때문에 앰블사이드에서 유명하다는 브릿지 하우스는 찾아가 보지 못했다 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떡하니 이미 도착해 있는 코니스톤 행 버스.
잠시 시간이 남아 버스 정류장 주변만 돌아볼 수 있었다.
앰블사이드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코니스톤.
크루즈에서 보였던 붉은 산의 뒤편이다.
코니스톤 버스 정류장 앞에 있는 조그만 동네 성당.
호수의 서쪽에 있는 코니스톤.
겨울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없고, 학교가 마칠 시간이 되자 동네 아이들만이 하교길에 나서고 있었다.
코니스톤에서 윈더미어로 나오는 막차 시간은 오후 4시 30분.
너무 넋을 잃고 돌아다니다 보면 막차를 놓쳐 갇혀버릴 수도 있다.
원래는 앰블사이드까지만 가는 노선이지만, 막차는 윈더미어 역까지 운행한다.
윈더미어 역에서도 운좋게 맨체스터까지 직행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할 수 있었고, 밤 9시가 다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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