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실내 촬영이 금지라서...
겉모습 사진 찍은거 한 장 뿐이다 ㅜㅜ
티켓 사는 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뮤지엄패스가 강추인 곳 중 하나.
A줄은 티켓 사는 줄, B줄은 단체입장 줄, C줄이 개인입장 줄인데 뮤지엄패스가 있다면 그냥 바로 C로 들어가면 된다.
반 고흐, 로댕, 고갱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았다면 이 기회에 미리 작품들에 대해 공부해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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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ée du Louvre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행일.
아침 일찍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엄청나게 거대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봐도 다 못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미리 안내도를 확인해서 주요 작품 위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피라미드 아래쪽을 지나서...
아침 일찍 왔는데도 티켓 사는 줄이 길었다.
뮤지엄패스가 있다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므로,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자유의 여신!
모나리자!
책자를 보고 열심히 유명작품만 골라서 보러 다녔다.
모나리자 앞에는 사람들이 빼곡히 서있어서 정말 사진찍기 힘들었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작품들이 있고,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많이 올려놓으면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까 ㅋㅋ
4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대부분의 유명작품은 볼 수 있었지만 전체를 다 보려면... 하루 종일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아쉽게도 동영상은 못찍었는데 피라미드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추는 프랑스 청년도 있었다.
당시 역시 대세는 대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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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만 개선문이 세개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에게 제일 알려진, 그러니까 제일 유명한 개선문은 에뚜알 개선문이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거대하다...
원형교차로 중심에 있는 개선문에 올라가려면 지하보도를 통해서 중앙으로 가야한다.
지하보도를 지나서, 아래와 같은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야 한다.
뒤에서 따라 올라오던 일본 학생들은 연신 "스고이~" "무리다~" 를 외치면서 올라왔다.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작은 전시실이 있으며, 나폴레옹의 조각상이 위치해 있다.
개선문의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가면 파리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야경은 똑딱이보다 아이폰이 나았다...ㅜㅜ
좋은 카메라는 좋은 야경사진을 보장합니다 여러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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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왔다면 한번쯤은 걸어봐야 할 샹젤리제 거리~
오~ 샹젤리제~
무슨 행사를 하는지 개선문 바로 근처에 군인 복장을 한 어르신들이 모여있었다.
거리를 걷다가 H&M에 들어갔는데 청바지 반값 세일하는 곳이 있었다.
남자고 여자고 가릴거 없이 매장 한가운데서 그냥 막 훌렁훌렁 벗고 입고 해가면서 사이즈를 찾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광경이었다... 역시 세일 앞에서 전 세계인은 똑같은가....
여기는 지구상에 제일 맛있다는 마카롱 가게 Laduree!
8개에 14유로 받는다... 비싸기도 하고... 마카롱은 나에겐 너무 달다 ㅜ
곳곳에 명품가게가!!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다음 목적지인 에뚜알 개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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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센터!
원래는 노트르담 다음으로 이곳에 오려 했지만... 개장을 늦게 하는 곳이라서 베르사유부터 들렸다가 왔다.
Rambuteau 역에 위치!
파리의 지하철 역... 지하철의 문을 직접 열어야 하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현대 미술관으로 런던의 테이트 모던과 비슷하게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만... 미술에 관심이 평소에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뮤지엄 패스로 입장이 가능하다.
건물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저 유리통 속은 햇빛때문에 뜨거웠다
사크뤠 퀘르 성당도 보이고... 에펠탑도 보인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매우 흥미로웠을 곳이었다.
뮤지엄 패스를 이용해서 관람을 한다면 기본 전시만 관람이 가능하면 특별전을 보려면 따로 돈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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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를 가기 위해서는 RER(급행 전철)을 타야한다.
베르사유의 경우 Zone 4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관광지는 Zone 1-2 안에 다 있기 때문에 파리비지떼 Zone 1-3을 구입한 상태.
그렇다고 출발하는 역에서 부터 새로 표를 끊을 이유는 없다.
파리 비지떼를 이용해서 Zone 3 (Viroflay) 끝까지 이동한 후 그 역부터 베르사유까지의 티켓만 따로 끊으면 된다.
특히 파리 지하철의 티켓 기계는 출발역도 정해서 표를 살 수 있다.
(표 사는 역에서 무조건 출발하는 티켓이 아니라는 얘기다)
티켓 기계에서 Ile de France 버튼을 누른 후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출발역과 도착역을 모두 지정해서 표를 살 수 있다.
파리 중심가에서 베르사유까지의 요금은 4유로가 넘지만,
위 방법으로 가게 되면, 1.75유로만 내도 베르사유까지 갈 수 있다는 것.
개찰구를 들어갈 때는 파리 비지떼로 들어가고, 역에서 나올 때는 따로 끊은 티켓을 넣고 나오면 된다.
(돌아올 때는 거꾸로)
베르사유 역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을 보면 베르사유 궁전이 있다.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베르사유 궁전 정문 앞 광장에 천막같은게 막 쳐져 있고, 무슨 문화행사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신기했던 건,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었다는 것!! ㅋㅋㅋ
누구 동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주변에서 에펠탑 모형 파는 흑형들 엄청 많았음!
저 문을 일단 들어가서
또 광장을 한참 지나 올라가야 한다.
입구에서는 공항에서처럼 짐 검사를 한다.
뮤지엄 패스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길었던 티켓줄을 서지 않고 바로 통과!
(한국어 가이드가 있으니 잊지 말고 빌리자!)
베르사유 궁전은 엄청나게 넓다... 궁전 외에도 엄청나게 넓은 정원이 있다.
아래부터는 거울의 방이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대관식 그림을 마지막으로 별궁으로 이동!
밖에서 본 베르사유 궁은 온통 황금색으로 번쩍번쩍 하다.
뭔가 정갈한 느낌의 영국 성에 비해서는 요란하다고 할까?
모든 물건들은 과거에 실제로 사용하던 물건들이라고 한다.
루이 16세가 황태자 시절 쓰던 침대라던지, 마리 앙뚜아네뜨가 사용하던 화장대라던지.
궁 뒤의 정원의 모습이다.
정원은 엄청나게 넓어서... 자전거를 빌리거나 전동카트를 빌려서 봐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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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두번째 날.
첫 목적지는 노트르담 성당이다.
지하철 Cite 역에서 찾아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꽤나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매우 찾아가기 쉽다.
입장료는 무료다.
노틀담의 꼽추에 나오는 종탑에 오르기 위해서는 따로 입장료를 내야한다.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성당은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웠다.
유럽의 많은 성당들은 내부의 모습이 대부분 비슷비슷했지만,
외관에 있어서는 건축 당시에 유행했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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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모든 이동은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파리 비지떼를 이용해서 지하철을 탔다.
(소쿠리패스를 통해서 구입했다)
마침 할인행사 중이었고, 센느강 유람선 표 역시 할인 행사 중이었다.
센느강 유람선은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유명한 유람선은 바토무슈, 바토 파리지앵이다.
바토무슈는 선착장 찾기가 조금 까다롭다고 한다. 바토 파리지앵의 경우는 에펠탑 바로 아래 선착상에서 탑승한다.
소쿠리 패스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단지 센느강 유람선이라고 해서 판매하는 티켓을 덜컥 사들고,
(나중에 이름을 보니 Vadettes de Paris다.)
이름을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저러나 이미 티켓을 구입했기에, 에펠탑으로 향했다.
지하철 Passy 역에서 내려서 강을 향해 내려오면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낮에 본 에펠탑은 그저 철탑....
시간은 오후 6시, 해가 질 생각을 안한다 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을 헤매보았지만 음식점이라고는 찾기가 힘들었다.
다리를 건너가면 에펠탑이 있다만, 센느강은... 우리나라 한강에 비하면 하천 같아 보인다.
강가로 내려가면 베데뜨 파리 티켓 부스가 있다.
여기서 겪은 황당한 일은, 예약권에 Valid Issue date에 찍혀있는 날짜 때문에 발생한다.
소쿠리패스에서는 여기에 구입날짜를 찍어서 보내주는데, 중요한건 이 날짜는 만료날짜라는 거다.
결과적으로 소쿠리패스에서는 만료된 티켓을 팔고 있는 것과 같다는...
다행히 직원이 선처해주긴 했다만 당황스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런 정보가 검색해 봤을때는 전혀 없었다.)
티켓은 요렇게 생겼는데, Plaisir라고 써 있는 티켓을 유람선 내 바에 내면 칵테일을 한 잔 준다.
(할인 이벤트로 Plaisir티켓이 일반 티켓하고 가격이 같았다.)
이건 앞면. 한국어로 된 팜플렛도 있다. 배에 탑승해서 센느강을 돌아보자!
좀 흐릿하게 나오긴 했지만 선상파티 하는 모습이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정장에 드레스 차림이었다.
점점 해는 지기 시작했고,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오후 6시 반에 탑승해서 약 40분 정도 도는데, 7시가 넘어서야 해가 점점 지기 시작했다.
선착장 쪽으로 되돌아 와서 본 에펠탑.
생각 이상으로 거대하긴 했다.
파리시민들은 정작 에펠탑을 싫어한다지... 처음에 지을때부터 흉물이라 그랬다지...
그런 것이 어느새 파리의 상징이 되어버렸으니 ㅋㅋㅋ
어떤 할아버지는 항상 에펠탑 아래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고 한다.
이유는 파리 어디에서나 에펠탑이 보이는데, 에펠탑 아래에 있으면 에펠탑이 안보이니까!!
그정도로 에펠탑을 싫어한다나.. ㅋㅋㅋㅋ
해가 지기 시작하자 에펠탑에 불이 들어온다.
에펠탑을 떠나기 직전에 한 장.
파리의 밤거리...
장보려고 까르푸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ㅋㅋ
물랑루즈 근처에서 헤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성인용품점, 스트립클럽을 수없이 봤다 =_= ㅋㅋㅋㅋ
혹시나 파리 북부에서 까르푸를 찾으신다면 바스티유 쪽에 있는걸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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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해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길은 나선 시각은 오후 4시.
섬머타임 덕분에 해가 길어서 아직도 한낮이다.
첫번째 목적지는 몽마르뜨 언덕과 샤크레 퀘르 성당.
멭로를 타고 Anvers 역에서 하차.
역에서 나와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에는 기념품 상점들이 줄줄이 있다.
아래 사진 우측에 노란색 상점은 초콜렛 가게다.
온갖 초콜렛들이 줄줄이...
골목 끝까지 가야 한다. 이 골목 근처에는 유명한 바게뜨 빵을 만드는 빵집들이 많다고 들었다.
골목 끝으로 보이는 샤크레 퀘르 성당!
언덕위에 있는 하얀 성당을 정말로 아름다웠다.
...근데 너무 높이 있어서... 열심히 계단을 올라야 한다.
오후 5시가 다되어 가는데 왜 이렇게 뜨겁던지 ㅜㅜ
계단을 열심히 올라 드디어 성당 앞에 도착! 입장료는 무료다.
성당 옆 공터에서는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기도 중...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들도 대다수.
성당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입장하기 위해 성당 앞으로!
내부는 다른 여느 성당과 많이 다르지 않았다.
다만 좀 많이 넓었을 뿐? 에딘버러에서의 성 자일스 성당의 내부가 너무 이뻐서였을까... 딱히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내부를 구경하던 중 밖에 있던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와서 미사를 보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미사드리는 모습은 처음 보았기에 동영상을 찍기 시작.
열심히 찍고 있는데 왠 흑인아저씨 하나가 찍지 말라고 난리 부르스...
나도 천주교인이에요 아저씨 ㅋㅋㅋㅋ
내부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언덕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예술가의 언덕이라는 명성답게 그림 그리는 사람도 많고, 노래부르는 사람도 많았다.
언덕에서는 파리 북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태양이... 엄청나게 뜨거웠다.(오후 6시인데도!!)
웃통을 훌렁훌렁 벗고 일광욕을 하는 사람도 꽤나 많았다.
근데 백인이 햇빛을 쐬니까 시뻘게지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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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다음 나라인 프랑스로 떠난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탑승하는데, 바로 런던의 중심 역인 킹스 크로스 역이다.
그래서 지하철 역 이름은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역.
국내선은 킹스크로스 역에서 탑승하고, 국제선은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탑승하는 셈이다.
킹스크로스 역은 해리포터 때문에 유명세를 탔는데,
바로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타는 플랫폼인 9와 4분의3 승강장 때문이다.
대합실에 마련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기에 찾기 어렵지 않다.
당시에는 덩그라니 플랫폼 표시와 반쯤 벽에 들어간 카트만 있었는데,
요즘은 사진도 찍어주고, 각 기숙사의 목도리도 구비해놓고 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내부로 들어오면 국제선 역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유로스타는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로 가는 열차이기에, 역 내부에도 프랑스어가 쓰여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 어와 프랑스 어를 사용한다.)
비행기 탈 때처럼 짐검사도 하고, 여권도 확인한다.
지하 플랫폼에서 열차 시간이 될 때까지 대기...
유로스타! 라고 쓰여있는 열차가 들어오고, 탑승을 시작한다.
해저터널을 건너는 기차이긴 한데 막상 타고 지나 보면 해저터널을 지난다는 느낌은 없다...
파리 북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런던과 파리는 1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3시간이 흘러간다.)
최종 도착지는 파리 북역! 드디어 본격적인 유럽 대륙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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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베이커가! 셜록홈즈 박물관 (0) | 2014.12.19 |
[20120906] 노팅힐 (0) | 2014.12.18 |
[20120905] 웨스트민스터 성당, 웨스트민스터 사원 (0) | 2014.12.18 |